돈벌레 퇴치, 나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요즘 여름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덥습니다.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겨울철 보단 벌레를 마주하기 쉽습니다.

 

돈벌레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하!"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맞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녀석이 바로 '돈벌레' 입니다.

오늘은 돈벌레 생기는 이유 +없애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돈벌레 퇴치, 나오는 이유 포스팅

1. 돈벌레 정식 명칭

돈벌레의 정식 명칭은 '그리마'

 본 이름은 '그리마' 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돈벌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2. 돈벌레 그리마 생김새와 특징

돈벌레의 몸길이는 2cm에서 8cm 정도 되고, 다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람을 물지는 않습니다. 생긴 것과는 달리 해를 끼치는 해충이 아니랍니다.

어두운 곳에서 숨어 지내다가 밤에 주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가끔 아침에 샤워하려고 욕실에 가면 마주하거나, 방에서 재빠르게 기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돈벌레 나오는 이유

여름철 하면 덥기도 하고 습할 땐 습해서 두 가지가 겹치는 날이라면

집에서 돈벌레를 마주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고온다습한 걸 좋아하는 벌레입니다. 그러다 보니 욕실 하수구 또는 싱크대

하수구를 타고 집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마주치게 되지요.

아무래도 집안은 따뜻하고, 돈벌레의 먹이가 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돈벌레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돈벌레 없애는 방법은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돈벌레는 왜 돈벌레인가?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 녀석을 '돈벌레'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부잣집에 자주 발견되어 온 탓에 '돈벌레'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 녀석이 집에 돈 복을 준다고 여겨온

이유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돈벌레를 아시는 분이라면 집에서 이 녀석을 마주했을 때

바로 처리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돈벌레를 죽이면 돈 복 날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간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한 탓에 집에서 보게 되더라도 휴지에 싸서

밖에 보내주고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돈벌레를 죽이면 정말로 돈 복이 날아가느냐.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여겨왔던 의미가 전해져 온 것일 뿐 정말로 돈 복과는 관계가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생긴 것과는 달리 해를 끼치는

해충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의아할 수 있습니다. 돈벌레의 먹이를 알게 되면 왜 그런지 이해가 됩니다.

 

5. 돈벌레 퇴치방법 / 돈벌레 먹이

돈벌레 퇴치방법

집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청소를 잘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돈벌레의 먹이가 될만한 다른 곤충이 없어지게끔

환경을 만들어 놓으면, 돈벌레의 먹이가 사라지게 되고 돈벌레도

볼일 없으니 더 이상 오지 않습니다.

돈벌레 먹이

 유명한 해충들로는 파리와 모기가 있습니다.

돈벌레의 먹이가 그런 유명한 해충들인 파리와 모기입니다.

파리와 모기를 먹이로서 처리해준다니 기특한 녀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탓에 돈벌레를 해충으로 보지 않고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익충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 경우에는 예전에 거미가 모기와 날파리 등 날아다니는

작은 벌레들을 처리해준다는 소리를 듣고 거미를 보더라도 그냥

지나가곤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징그러운데 죽이면 안

되겠다고 참고 살고 그럴 것 까지는 없습니다.

결국 벌레는 벌레이기에 징그럽고 불쾌감을 준다면 잡아야겠지요.

 

오늘은 돈벌레 퇴치, 돈벌레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