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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야기

집에서 자주 출몰하는 집벌레 종류

by 배려와 존중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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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여름, 가을에는 덥거나 선선한 날씨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벌레도 많아집니다. 날씨가 좋다 보니 

야외활동도 잦아지고, 옷차림도 가벼워지게 되어 어쩌다가 모기를 물리게 

되면 '아 여름이 왔구나' 하고 느끼곤 합니다. 

 야외에서 마주하는 벌레는 안 나가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집벌레는 

경우가 다르지요.

집에서 출몰하는 불청객 "집벌레" 벌레를 징그러워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끔직한 일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벌레를 처리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더욱 힘든 상황이 될 텐데요

오늘은 집에서 자주 출몰하는 집벌레 종류에 대해 얘기보도록 하겠습니다. 
집벌레 3대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 나방파리

굉장히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이름 그대로 나방처럼 생긴 파리입니다. 

음식물 바구니 또는 과일 껍데기 등에 자주 출몰하는 녀석들입니다. 

저 또한 집에서 굉장히 많이 마주치게 되는 벌레인데요

뭔가 대놓고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굉장히 거슬리는 벌레입니다. 

나방파리는 도대체 어디서 들어오는 것일까요?

주로 세탁기 물을 흘려보내는 배수구나, 부엌 싱크대 배수구 또는 화장실

하수구에 알을 까놓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이 애벌레의 모습으로 지내다가

집으로 들어오게 된다고 합니다.  배수구, 하수구 조심!

 

2. 바퀴벌레

정말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벌레 중의 한 녀석입니다. 

제가 촌에 오래 거주를 했었던 적이 있는데. 거기서 벌레를 흔히 보다 보니

벌레에 대해 크게 겁을 먹거나 혐오하거나 하는 편은 아닌데요.

바퀴벌레만큼은 정말 혐오스럽더라구요. 

 

바퀴벌레는 습하고, 어둡고, 따뜻한 곳을 좋아합니다. 

바퀴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정말 다양한데요. 자신의 집 위생상태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꼭 그게 아니더라도 주위 환경에 따라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바퀴벌레를 본 적이 없다가 갑자기 정말 엄지손까락만 한

바퀴벌레를 보고 소리를 지를 뻔한 적이 있습니다. 잡아서

처리하긴 했는데 마음이 쉽사리 진정이 되질 않았습니다..

 

더 놀라운 건 알고 보니 이 녀석이 택배 상자에 있다가 상자를 개봉하고

아무 생각 없이 상자를 방치해뒀다가 방으로 등장을 했던 거죠. 그 이후로

택배 상자를 받게 되면 안을 꼭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바퀴벌레가 집에서 출몰하는 게 종종 보인다면 집안 보이지 않는 곳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바퀴벌레들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집에서 바퀴벌레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집이 지저분하지 않게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3. 돈벌레(그리마)

돈벌레의 본명은 그리마입니다

다리가 아주 많고 긴 벌레입니다. 그리고 혐오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굉장히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에 잡아야 하는데 '돈벌레'라는

이름빨(?)로 순간 멈칫하게 만드는 그런 녀석입니다.

습기를 좋아하는 녀석이기에 실내 습기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저는 어릴 적 어른들이 돈벌레라고 해서 '돈이 들어오는 벌레인가?' 

하고 궁금증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사실 돈벌레는 해충이 아니라 익충이라고 합니다. 

돈벌레의 주요 먹이가 모기나 파리 같은 해충이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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