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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경험 이야기

등 통증 효과좋은습관 5가지

by 배려와 존중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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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이 있을 때 효과좋은 습관 5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우선 내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등 통증과 팔 통증이 있었고, 목 통증 또한 있었다. 그래서 여러 병원을 갔었는데, 7~8군데의 병원을 가도 정확한 증상을 알아낼 수 없었다.

정밀검사, MRI검사, 근전도검사 등에서도 이상 소견이 없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병원에 가도 큰 이상 소견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통증이 있는데 병원에 가보지도 않고, 무조건 이 방법대로만 하면 나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병원을 가보는 것은 필수다.

 

여러 병원에 갔는데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했을 때, 그런 경우이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등 통증 있을 때 효과좋은습관 5가지

 

1. 누워서 TV 보는 습관

보통 누워서 tv 보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누워서 tv 보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

근데 누워서 TV를 오랜 시간 보다 보면, 뭐게 피로나 긴장도가 조금씩 조금씩 계속 누적이 된다. 그러다 보면 자고 일어났을 때 목에 담이 잘 걸릴 수도 있고, 나중에는 tv를 보는 중에도 목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내가 딱 그랬었다.

근데 누워서 tv를 보는것을 포기할 수 없어서 자세를 바꿔가며 보기도 하고, 통증이 있는데도 무시한 채 계속 TV를 보곤 했었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누워서 tv 보는 습관을 고치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많이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확실히 목에 긴장감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지금은 누워서 tv는 보지 않는다.

TV를 볼때는 의자에 앉아서 보거나, 소파에 앉아서 보는 것이 좋다.

 

2. 베개 베는 습관 교정하기

등 통증이 있을 때는 베개 베는 습관도 돌아봐야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수면 시간은 하루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을 차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베개를 좋지 않은 자세나 방법으로 베고 있다면 목통증 등통증 팔통증을 생기게 할 수 있다.

 

1) 베개 높낮이가 괜찮은가?

베개의 높낮이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너무 높아도 좋지 않고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니 자신에게 잘 맞는 높이를 찾아야 한다.

 

베개 높이 몇 센티미터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팁을 주자면 알갱이가 들어 있는 편백나무 베개같이 움직임의 위해서 베개에 높낮이가 바뀔 수 있는 베개는 추천해 주고 싶지 않다.

이왕이면 솜베개가 좋다. 라텍스 베개도 괜찮다. 자면서 뒤척임에 의해서 베개의 높이가 변형되지 않기 때문이다.

베개가 조금 낮다 싶을 때는 베개 밑에 수건을 깔아서 높이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베개 베는 위치가 옳은 위치인가?

베개를 베는 위치는 목이 뜨지 않는 위치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필자는 목 쪽에 베개가 닿으니 뭔가가 덥고 답답해서 뒤통수(후두부) 쪽에만 베개를 베곤 했었다. 그러다 보니 목이 떠 있는 자세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는 몰랐는데 목이 떠 있는 자세로 계속해서 잠을 자면, 목에 피로도와 긴장도가 계속해서 누적이 된다. 그로 인해서 등통증과 팔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베개를 옳지 않은 위치로 베고 잘 때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에 담이 자주 걸리곤 했었다.

베개 베는 위치를 바꾸고 나서는 목에 담이 훨씬 덜 걸리고 있다.

별것 아닌 것 같았는데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였다.

 

3.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

 

평소 필자는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했었다.

SNS를 하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메모를 하거나, 웹툰을 보거나 하는 등 적지 않은 시간을 사용하곤 했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좋은 자세로 한다고 할지언정, 긴 시간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그런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자세라 할지라도, 오랫동안 유지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니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줄이는 것이 등통증과 팔통증을 줄이는 데에 좋다.

필자도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는데, 확실히 목에 긴장감도 덜하고 팔쪽 등쪽 통증도 전보다는 덜하다.

 

4. 컴퓨터 사용시간 줄이기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비슷한 맥락이다.

등 통증과 팔통증이 있을 때는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팔을 뻗고 있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느껴지는데, 컴퓨터 특성상 키보드를 칠 때 팔을 뻗어야 하고 마우스 클릭을 할 때도 팔을 뻗어야 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키보드를 사용할 때도, 마우스를 사용할 때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여서 컴퓨터 사용시간도 줄였다.

덕분에 하루가 많이 지루하긴 하지만, 정말 괴로운 통증이 줄어드는 게 더 시급해서 그런대로 지내고 있다. 아무튼 이것도 등통증과 목통증 팔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5. 스트레스 덜 받는 환경 만들기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리고 스트레스라는 게 생활하면서 안 받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것을 중점으로 보고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다.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서 다른 것으로 풀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다른 것으로 덮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일을 그만두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등 통증과 팔통증은 목과 많은 관련이 있다. 목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들 중에 목이 안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스트레스가 크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이 꽤나 있었다.

아무튼 생활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일단은 살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을 그만뒀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을 만들어갔다.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노력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다면 고민해 봐야 한다. 물론, 가정을 꾸리고 있는 가장이라면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러면 그 속에서 최대한 또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된다.

계속해서 생각하다 보면 분명 방법은 있을 테니 말이다.

 

 

오늘은 등 통증 효과좋은습관 5가지에 대해 정리해봤다.

등 통증 팔통증을 3년 정도 앓고 있는데, 이 방법들은 8개월간 이것 저것 해보면서 알게된 노하우들이다.

 

여러 병원들을 다니면서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개선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니 차츰차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등통증 팔통증을 앓는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잘 알기에 내가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해보았다.

1년 동안 병원 7~8군데를 가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고 크게 좌절하면서 많이 힘들었던 적도있다. 정밀검사 결과 설명을 듣던 그 순간에도 등통증은 계속 오고 있었기때문이다.

 

많은 주사와 많은 침, 많은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던 그런 것들이 위에 써놓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이전보다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100프로 까지 좋아진것은 아니지만, 3개월 정도 지속한 것만으로도 이전보다는 좋아진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달리 병원에 가지 않고서도 말이다.

지금껏 누적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 가면 사람들이 참 많다. 아픈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며, 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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