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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경험 이야기

지간신경종 나쁜 습관

by 배려와 존중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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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쓴 글에서 필자가 겪고 있는 지간신경종에 의한 발뒤꿈치 통증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다.

지간신경종을 겪은 기간과 통증이 생기게 된 이유에 대해서 작성을 했었다. 혹시 궁금한 분들을 위해 아래 관련 글로 달아 놓을 테니 거기서 확인하면 된다.

관련 글

[나의경험 이야기] - 지간신경종 원인 기록

[나의경험 이야기] - 발뒤꿈치 보호패드 3개월사용

 

앞서 간단하게 다시 말하자면 필자가 지간신경종 통증을 겪은 기간은 1년이 좀 넘었다.

나와 같은 통증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지간신경종 통증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은 지간신경종 나쁜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건강이 좋지 않을 때는 생활 습관도 관심 있게 바라봐야 한다. 평소 생활 습관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지간신경종 통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병원에서 치료받는다고 무조건 해결되면 좋겠지만, 치료받으면서도 지간신경종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계속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상처가 아물고 있는데 집에 와서 다시 상처를 벌리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간신경종에 나쁜 습관을 나열해볼 것이다. 내가 지간신경종 통증을 겪으면서 알게 된 정보를 나눠줄 테니 지간신경종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간신경종 나쁜 습관

1. 밖(실외)에서 신발 신을 때 슬리퍼 신는 것

슬리퍼는 특성상 걸을 때 실발바닥이 발뒤꿈치와 떨어졌다가 다시 붙게 된다. 슬리퍼 바닥과 뒤꿈치가 떨어졌다가 발을 딛을 때 다시 맞닿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뒤꿈치에 충격도 가고 충격흡수도 약한 편이다. 그래서 밖(실외)에서 걸을 때 신발 바닥이 뒤꿈치와 뜨지 않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필자는 지간신경종 통증이 심한 편이라 집에서도 운동화를 싣는 편이다.

2. 많이 걷는 것 피하기

지간신경종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많이 걷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운동을 좋아하거나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슬픈 얘기지만 어쩔 수 없다. 지간신경종 통증이 치료되기 전까지는 평소보다 덜 걷기를 권한다.

운동을 정 하고 싶다면 자전거는 좋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었다. 그리고 수영도 좋다고 하셨다.

참고가 되길 바란다.

3. 실내에서 맨발로 다니는 것 피하기

지간신경종 통증이 있을 때 딱딱한 바닥을 걷는 것은 정말 좋지 않다. 거실이나 내 방과 같은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다. 신발은 푹신한 신발이 좋다. 위에서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다시 한번 말하자면 그 경우는 실외에서를 말하는 것이다.

실내에서는 맨발로 다니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그것 보다는 슬리퍼를 신는 것이 당연히 좋다. 슬리퍼를 신어도 지간신경종 통증이 있다면, 신발 바닥이 뜨지 않는 샌들이나 운동화를 신어주면 좋다. 이는 필자가 이것저것 해보면서 알게 된 노하우이다.

여지껏 구매한 슬리퍼들이 몇 켤레 나 되는지 모르겠다.

결국은 방에서도 운동화를 신고 있는데, 지간신경종 통증이 훨씬 덜 느껴진다.

 

지간신경종 나쁜 습관에 대한 이 글이 지간신경종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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